2021. 10. 6. 13:01ㆍIT기초
혹시 여러분은 '렘' 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애니메이션을 생각했다면 당신도 나와같은 오타쿠이다. 아 물론 데스노트의 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는 IT에서의 렘을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먼저 RAM이라는 것은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로서 사용자가 자유롭게 내용을 읽고 쓰고 지울 수 있는 휘발성인 기본메모리 또는 임시저장장치 의 일종이다.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이라는 모듈의 메인보드(마더보드)에 저장이 된다. 양쪽에 하나씩 두개의 핀이 있기 때문에 듀얼 인라인 이라고 표현한다. 여기에는 168.184. 240. 288개의 핀이 있다. 평균적인 메인보드에는 2~4개가 있다.
데이터나 프로그렘을 컴퓨터에서 실행하기 위해 먼저 렘에 로드를 해야한다. 즉 먼저 하드에 저장된 데이터가 하드에서 렘으로 로드되고 렘은 cpu에 엑세스하거나 실행한다.
렘이 너무 작으면 cpu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없게되고 메모리 부족을 보안하기 위해 하드에 따로 보관을 해야한다. 렘에서 cpu로 이동하는 대신 하드로 다시 돌아가 추가 작업을 해야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성능저하를 일으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프로그렘의 용량을 줄이거나 렘을 확장시키는것이 방법이다. 즉 렘이 많을수록 컴퓨터가 빨라진다 라는 의미이다.
또한 렘은 휘발성인데 전력이 들어올 때만 렘을 사용할 수 있고 전력이 없으면 렘에 있는 모든 자료는 휘발된다. 이런 렘은 D(ynamic)RAM같은 커패시터를 포함하는 메모리가 있으며 이는 전기를 저장하는 작은 버킷과 같은 개념이다. 0과 1로 이루어진 정보가 저장되어 있으며 전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전력을 관리해 줘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휘발성을 가진다.
또 다른 유형의 메모리는 S(ynchronous)DRMA으로서 동기식으로서 RAM DIMM에서 활용이 된다. DRAM과 같은 커패시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속도면에서 동기화를 통해 상당히 빠르게 실행된다.
64비트 혹은 32비트를 사용하는 데이터 경로가 있는데 1회, 혹은 1클록 사이클에 전송되는 데이터 비트의 수를 나타낸다. 많은 비트가 전송될 수록 속도도 빨라지는것은 당연하다. 여기서 비트는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가장 작은 데이터의 개념이다(0과 1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ram에 붙은 스티커에서도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데 pc-100이라고 되어있으면 최대 100MHz의 속도로 갈 수 있다는 의미이며 64비트라고 한다면 64/8 = 8의 값을 곱한 값인 800메가 바이트는 초당 대역폭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이다.
pc -133의 경우 똑같이 133*8 = 1066MB/s의 대역폭을 가지게 된다.
DDR라는 기술이 여기서 나타나게 되는데 bouble data rate라는 의미이다. 이중 데이터 속도라는 의미이며 비 ddr에 비해 2배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클럭은 상승과 하강 신호를 가지고 있는데 이때 비 DDR의 경우 상승 신호에만 신호를 보내고 DDR의 경우 상승과 하강 신호 둘다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DDR-300에 PC-2000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으면 초당 2000메가 바이트라는 대역폭을 가진다. 라고 표현할 수 있다.
DDR2는 기존에 비해 2배, DDR3은 DDR2의 2배의 성능 이라는 형식으로 증가 되었다.
단 여기서 동일한 메인보드에 다른 시리즈의 DDR을 넣을 수 는 없다.